개발 외 잡답을 해보자면 클라이밍을 작년 10월 쯤 부터 시작했는데, 명절 전 착지를 잘못해서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 좋은 취미라고 생각한 클라이밍을 당분간 못하게 되었다. 정말 아쉽다. 우선 운동은 계속 하고 싶기에, 헬스장을 등록하였다. 발을 다쳐서 모든 운동을 할 수 있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깔짝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
작년에 넥스트스텝의 DDD 세레나데라는 수업을 들은적이 있다. (관련 후기)
넥스트스텝 강의에는 코드 리뷰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금액대가 높은 편이다. 또한, 리뷰어도 해당 강의 수강을 한 사람들이 하기에, 놓친 부분 등을 캐치가 가능한 사람들이다. 나는 리뷰어들에게 엄청 만족을 하였었다.
이 후 잊고 지내다가, 재성님께 DM이 왔고 리뷰어로 선정되었다고 전달받았다. 이렇게 DDD 수업의 리뷰어로 선정이 되었고, 현재 활동 중이다.
관련 팁이나 아티클들을 많이 전달해주셔서, 어떻게든 리뷰를 하고 있긴하다. 추천해준 책도 사서 읽고 있는데 대만족이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61353995)
교육 목적의 리뷰는 처음이라, 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많은 리뷰를 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현재까지 내 담당 리뷰이들이 과제를 잘 안하고 있다ㅠ. 그래도 최대한 DM으로 진행할 수 있게 안내하고 있고, 바빠서 진행 못한다면 수업 이후에도 진행할 수 있다고 전달했다.
어쨋든 해당 기회를 통해 좋은 코드를 다시 고민해볼 수 있었고, 잊혀져가던 DDD 개념들 다시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올해 목표로 아키텍처 학습을 잡았는데, 읽기로 한 책 한 권을 우선 읽었다. 읽으면서 나의 부족한 경험을 다시 깨닫게되었다.
다시 독서에 매진해보려고한다. 밀린 책도 많고, 구매한 책도 많다. 회사에서 책/강의 등을 잘 지원해주기 때문에 이 부분에선 정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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