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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28

[컨퍼런스 후기] 우아콘 2024 올해는 운이 좋게 토스, 인프콘, 우아콘과 같은 대형 컨퍼런스에 모두 참여할 수 있었다.취업 후 정말 많은 컨퍼런스를 다닌 것 같다. 작년 우아콘 2023에 참석했을 때는 신입이었고 지식이 많이 부족했던 터라, 세션 내용이 신기하기만 했지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그 후 약 1년간 부족한 부분을 매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책의 양이 모든 것을 대변하지는 않지만 약 20권 정도의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으려 노력했고, 그 결과인지 요즘은 컨퍼런스 세션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백엔드 세션에서는 카프카 관련 발표가 많았는데, PoC만 해본 내 입장에서는 발표된 문제들에 대해 깊은 공감을 하지 못했다. 아마 실무에서 카프카를 직접 사용하며 더 많은 경험을 해봐야 이런 문제들에 대해 공감할 수 있을 .. 2024. 11. 3.
[책 후기]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2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656186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2 | 알렉스 쉬 - 교보문고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2 | 구글 맵, 지메일, 아마존 S3 같은 대규모 시스템은 어떻게 설계할까? 글로벌 기업 시스템 설계에 몸담은 핵심 인물들의 노하우를 집대성했product.kyobobook.co.kr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1에 이어서 읽은 책이다. 1을 읽었을 때 너무 재미있었어서 기대하고 읽었다. 기대한 만큼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내용 자체는 솔직히 어렵고 와닿지 않는 내용이 많다. 하지만 대규모 시스템 설계 시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 지 등 인사이트를 얻은 것으로 만족한다. 분산 메시지 큐 .. 2024. 10. 9.
[책 후기] 코틀린 코루틴의 정석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2376884 코틀린 코루틴의 정석 | 조세영 - 교보문고코틀린 코루틴의 정석 | 많은 개발자들이 어렵게 느끼는 비동기 프로그래밍을 다양한 시각적 자료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안드로이드, 스프링 등product.kyobobook.co.kr 최근에 GPT의 도움을 받아 코루틴을 우리 코드에 적용하였다. 당시에는 코루틴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진행했었다. 코루틴을 적용한 버전과 적용하지 않은 버전의 성능을 비교했는데, 병렬 처리로 인한 성능 향상이 뚜렷하여 최종적으로 코루틴 버전을 선택하였다.지금까지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했던 적이 많았다. 해당 경험을 교.. 2024. 10. 6.
[컨퍼런스 후기] SLASH 24 토스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오프라인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회사 동료의 배려로 티켓을 양도받아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 정말 감사하다.그 동안 토스의 개발 컨퍼런스 영상을 온라인으로 보면서 많은 재미와 인사이트를 얻었지만, 이번엔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어 더욱 기대가 컸다. 백엔드 개발자로서, 컨퍼런스에서 가장 필수 요소는 카프카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카프카를 사용해본적도 없고, 그 개념도 잘 알지 못했다. 카프카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호기심은 생겼지만, 동시에 높은 벽을 마추한 듯이 느낌이 들곤 했다. 최근에야 카프카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고, 혼자서 이것저것 실험해보며 조금씩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실무에서 직접 적용.. 2024. 10. 3.
[책 후기] 이벤트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구축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10379 이벤트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구축 | 애덤 벨메어 - 교보문고이벤트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구축 | 실시간 데이터 활용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 아키텍처 가이드이벤트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소개하는 실무 개론서다. 구조, 통신, 통합, 배포 등 기product.kyobobook.co.kr  이벤트 브로커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현재 이벤트 브로커를 제대로 써본적이 없는데, 해당 책을 읽으며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인사이트가 늘어났다.내가 이벤트 기반 마이크로서비스를 직접 구축해보거나, 직접 다뤄본적이 없기 때문에 감이 오지 않는 내용도 있었다.. 2024. 8. 18.
[컨퍼런스 후기] 인프콘 2024 작년 인프콘은 떨어져서 못갔었다. 그 후 10월에 우아콘에 운좋게 붙어 갔다왔는데 첫 컨퍼런스여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었다.이 후 스프링 캠프 2024도 갔다왔는데 컨퍼런스를 통해 인사이트를 넓히는게 좋은 경험이였던 것 같다. 이런 컨퍼런스들을 너무 참여하고 싶었다.이번 인프콘도 역시나 떨어졌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회사 안드 동료 분이 모바일 세션이 없다고 티켓을 양도해줘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회사 동료 분께 정말 감사하다. 내가 가장 가고싶었던 이유는 재민님, 토비님 세션을 실제로 듣고 싶어서였다. 재민님은 유튜브 방향성과 비슷하게 설계에 관한 세션 발표를 하셨는데, 너무 재미있게 들었다.나도 선 설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토비님 세션은.. 2024.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