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Kotlin Backend Meetup

https://event-us.kr/kugseoul/event/98337

Kotlin Backend Meetup - 이벤터스

 

코틀린 백엔드 밋업이 열린다해서, 궁금해서 주말에 들으러 갔다왔다.

시간표는 이러하였고  테이크오프 수업만 듣게되었다.

 

Kotlin RPC도 사실 스프링은 지원하지 않지만, 들을 수업이 없어 듣게 되었다.

사실 gRPC도 경험해본적이 없고, 개념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Kotlin RPC가 얼마나 코틀린 개발자에게 획기적인 기술인지는 다가오지 않았다. 추후 gRPC와도 호환되도록 하는게 목표라니, 스프링 지원만 제대로 된다면 몇 년 후에는 코틀린의 기본 요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코루틴 컴파일 과정 파헤치기는 재미있었다. 하지만 선수 지식인 코루틴을 모른다면,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 사전에 공지가 필요했을 것 같다. 

어쨋은 코루틴 동작과정을 알고 있다면, 복습하는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코루틴을 잘아는건 아니지만 관련 책을 읽고 공부해본적이 있어서 인지 술술 들어왔다.

사실 아래 책에 발표 내용이 모두 있긴한데, 궁금하다면 해당 책을 보는 것도 추천한다. 코루틴 동작 원리를 알려주는 책이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0537188

코틀린 코루틴 | 마르친 모스카와 - 교보문고

 

Gilded 리팩터링 챌린지는 와우?라는 게임을 해보진 않았지만 해당 게임의 요소를 코드로 구현해 리팩터링하는 챌린지가 있다고 한다.

어쩃든 재성님이 코드를 어떻게 리팩터링 하며 + 인텔리제이 단축키 최대 활용 하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진행하였다.

조금 더 길었다면, 끝까지 볼 수 있었을텐데 시간이 짧아 다 마치지 못한게 아쉽다.

어쩃든 차력쇼 느낌 같았고, 재미있었다 ㅋㅋㅋㅋ

 

Spring Webflux Overview는 정말 교수님의 수업 같았다. 잘 모른다면 정말 어려웠던 것 같다. 시간도 촉박하여 빠르게 진행한 감이 있긴하다.

Webflux를 찍먹해보며 어느정도 공부했었는데, Netty 쪽이 정말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쨋든 유튜브에 다시 올려주신다해서, 다시 보며 공부해보려고 한다.

 

코틀린, 코테스트 입문기는 신입 개발자 분이 처음 진행하며 겪었던 문제를 푸는 내용이였다.

사실 코틀린을 처음 써봤을 때 느꼈던 것들을 비슷하게 느끼신 것 같고, 공감됐다.

Kotest에서는 스프링 트랜잭션 관리가 어려운 것 같아 관련 내용을 기대하고 갔지만 아쉽게도 없었다.

 

어쨋든 세션별 후기를 간단하게 풀어보았다. 다시 나의 부족함을 깨달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나도 언젠가 발표하는 사람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