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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책 후기] 자바/스프링 개발자를 위한 실용주의 프로그래밍

by 신재권 2024. 7. 20.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447953

 

자바/스프링 개발자를 위한 실용주의 프로그래밍 | 김우근 - 교보문고

자바/스프링 개발자를 위한 실용주의 프로그래밍 | 소프트웨어 개발을 잘하고 싶다면 ‘개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자바 개발자가 코틀린 같은 신생 언어를 다룰 수 있게 된다고 해서 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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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책이다.

해당 책을 읽으며 처음 '들어가기' 챕터 부터 뼈를 맞고 들어갔다.

기술 vs 개발에 대해 설명해주며, 나는 개발보다 기술에 집착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보자마자 너무 재미있었다.

 

또한, 순차지향 vs 절차지향도 재밌던 것 같다. 처음 개발 공부를 했을 때 해당 책을 접했다면, 지름길이 됐을 것 같다. 왜 이제 이런 것을 보았을까라고 생각되는 책인 것 같다.

백엔드 개발자를 넘어, 모든 개발자가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된다.

 

특히 용어 정리가 뛰어난 책이다. 아래의 예제 외에도 헷갈렸던 용어들이 많은데, 잘 정리된 것같다.

실무에서 다양한 용어들을 사용하는데, 의미가 혼용돼 자주 사용된다. 현재 우리팀도 그렇다. 팀원들에게도 적극 추천해줬다.

 

VO, Dto, Entity 등 이러한 용어들을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책에서도 말하지만 중요한 것은 용어의 뜻이 아닌, 추구하는 목적을 깨닫는 것 같다.

테스트 대역에 대해서도 해당 책을 통해 바로 잡은 것 같다.

 

JPA 엔티티 + 도메인 같은 클래스 vs 분리 등 항상 고민했던 내용도 다뤄준다. 다만 정답은 알려주지 않는다.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 모든 것은 상황을 고려해 적용해야한다.

 

마지막 저자가 자기가 겪은 일들을 책의 내용으로 쓴 것이라고 하는데, 나 또한 그랬듯이 백엔드 개발자들이 전부 겪는 경험같다.

저자는 오래된 경험으로 스스로 깨달은 것들이지만, 우리는 해당 책을 통해 더 빠르게 깨달을 수 있다. 그래서 이책을 추천한다.

 

요약 노션페이지는 아래 링크에 있다.

https://sjk0602.notion.site/bcd5d104c3174b03b81fefccc3eefd38?pv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