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후기] 디자인 패턴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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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복지로 도서 비용을 지원해줘서, 추천 받았던 책을 구매하였다.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는 것들을 저자의 입장에서 말해주는 책이다.

기술적으로 딥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원칙과 디자인 패턴을 간단한 예제를 통해 설명해준다.

하지만 기대한 만큼 좋은 책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차라리 유튜브에 있는 무료 디자인 패턴 강의가 더 이해가 쉽고 나을 수도…

어떤 부분은 정말 어렵게 설명한다.

또한 디자인 패턴이라는게 고전적인 만큼, 안티 패턴으로 간주되는 것도 있고, 특정 분야에서만 사용하거나, 잘 사용하지 않는 패턴이 많다.

해당 책을 통해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등을 구성하는 주요 패턴을 What, Why, How의 관점에서 얻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코딩 규칙인데, 이를 통해 팀내 규칙이 필요성을 느꼈다.

현재 우리팀은 각자의 코딩 스타일이 다르다.

포맷터를 통해 포맷은 맞추지만, 명명, 주석 등 각자의 생각이 다르다.

현재, 이를 보완해 맞춰가는 중이고, 팀 내 코딩 규칙을 동일 시 한다고 하면, 가독성 측면에서 더 향상된 코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쨋든 해당 책을 구매할 예정인 독자는 저자의 사상이 대부분 반영된 책임을 감안하고 구매하면 좋겠다.

책을 읽으며 간단한 요약은 아래 노션 페이지에 있다.

개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