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후기] 도메인 주도 개발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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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주도 개발 시작하기: DDD 핵심 개념 정리부터 구현까지 | 최범균 - 교보문고

 

과거 취업 전 읽어봤던 책인데, DDD 세레나데 강의를 들으며 다시 읽어보니 새롭다.

그 때는 도메인이 뭔지, 바운디드 컨텍스트 등 용어 조차 이해하지도 못하였다. 그래서 당연히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고 이 책이 좋은지 안좋은지 판단도 불가하였다.

 

지금은 어느 정도 실무를 진행하며, DDD 강의를 들으며 과거에 책을 읽었던 때보다는 많이 성장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과거랑 다르게 조금 재밌게 읽은 것 같다.

 

코드 구현은 직접적으로 하지 않았다. 해당 책이 DDD 구현의 예시로 좋은 코드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JPA 기술이 너무 녹아 있는 느낌?'이라 해야 할 것같다.
또한, DDD의 핵심은 코드가 아니다. DDD를 코드로만 소개하려는 느낌이 들었다.

읽어본 사람들 다들 그렇게 얘기하긴 하지만, 어려운 용어 등 초반 간단한 개념 잡기에는 좋은 책이다.

다음 읽을 예정인 도메인 관련 책은 '도메인 주도 설계 첫걸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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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책을 읽으며 책 읽는 방식이 달라졌다.

 

과거: 노션에 대략적인 내용을 추리며 읽음

-> 속도가 느려짐, 집중하지 못하고 타이핑만 하는 느낌, 노션으로 복습하기가 힘들어 결국 다시 책을 읽음

 

현재: 노션에 목차만 작성, 핵심 키워드만 작성

-> 읽는 속도가 매우 빨라짐(타이핑을 하지 않기 때문), 더욱 집중이 되는 느낌, 복습 할 때 핵심 키워드만 찾아보면 됨(기존은 노션 문장을 전체로 봐야해서 바로바로 찾기가 힘듦)

일단 당분간은 밀린 책도 많아 빠르게 읽고 싶고, 과거 방식이 비효율적이라 생각하여 현재 방식으로 유지할 생각이다.